(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싱가포르 ‘EASTEERN GREEN’사 업무협약 및 판촉행사를 펼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성주참외’가 동남아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성주군은 6월 14일 성주참외원예농협, 참외수출농업기술지원단, 경북통상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싱가포르 ‘EASTEERN GREEN’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판촉행사를 펼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주군(성주참외원예농협)은 싱가포르 최고 대형마트인 ‘NTUC’ 100개 지점으로 성주참외의 납품이 가능하게 돼 성주참외가 싱가포르 자국민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성주군은 최근 일본 코스트코 홀세일과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6월 17일에는 말레이시아 ‘EURO ATLANTIC’사와도 업무협약식 체결 및 판촉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 세계명물 성주참외가 일본, 동남아시아를 벗어나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판촉 및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노력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