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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가즈아~ 우승컵으로!!

U-20 월드컵 결승전, 경산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서 단체 응원 펼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에 나선다.

 

경산시는 6월 16일 새벽 1시부터 경산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전광판 중계와 함께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국가대표팀 우승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단체 응원전은 시민들의 뜨거운 요구로 추진하게 됐다. 마침 체육시설 정비로 인해 대형 스크린을 구비하게 돼 시민들에게 질 좋은 경기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응원전에는 시민운동장 잔디구장을 중심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개방해 시민들이 입장하도록 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죽, 화약류, 유리병 등 위험 물질과 알코올류 반입은 제한할 예정이다.

 

이날 중계될 대회는 인근 대구 출신 정정용 축구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대표팀이 포르투갈,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일본, 세네갈, 에콰도르를 차례로 물리치고 FIFA 주관 남자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해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승부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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