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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상호협력체계 구축

문경여고에서 치매극복선도학교 업무협약 및 현판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교내 치매서포터즈 단원과 학생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6월 13일 오후 4시,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보건소와 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에 따른 현판 전달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경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월 17일 학생 및 교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서포터즈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됐다.

 

향후 교내 치매서포터즈 단원과 학생동아리 중심의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홍보자료 제작 및 각종 캠페인 행사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들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며, 치매 친화적 돌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기반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백낙중 문경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치매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인성 함양과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치매 서포터즈 활성화 및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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