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시, “어둡고 무서운 밤,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안동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 거리 조성사업 확대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안심귀가 시범거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6월 1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 거리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안동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중 하나인 송현1주공아파트 인근 골목길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톨릭 상지대학 일원 골목 환경개선 사업이 인근 주민 및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는 올해에도 골목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시화(市花)인 매화와 지역의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 경찰 이미지를 활용해 LED 조형물과 벽화도 설치하고, 또한 CCTV 사각지대인 송현1주공아파트 7동 앞에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이 늦은 시각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