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공무원들이 바쁜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한 현장일손 지원에 나섰다.
산림축산과(과장 이민용)는 6월 11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쾌빈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400평 규모의 양파수확 일손돕기 현장지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20여명의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가주는 “더운 날씨와 일손 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산림축산과 직원들의 일손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민용 산림축산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