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 아동들에게 가족과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청도군드림스타트는 6월 8, 9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김제 벽골제 마을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40여 명의 가족이 함께 떠나는 ‘2019 꿈!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청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회공헌 재단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된 여행프로그램으로, 여가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자녀간의 관계 개선은 물론, 특히 김제 벽골제 탐방 및 선비체험, 짚풀 공예, 전통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우리쌀 피자 만들기, 아리랑 문학관 탐방 등을 통해 힐링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희망을 가지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