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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수원, 전 세계 원자력 분야 전문가들 경주에서 세계에너지환경 변화 방안 모색

한수원, 美전력연구원 등과 글로벌 포럼 공동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 세계 16개 나라 원자력 분야 전문들이 경주에서 세계에너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6월 10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포럼(Innovation for the Future of Nuclear Energy-a Global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전력연구원(EPRI),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위원회), NNL(영국원자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원자력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포럼의 그 첫 번째 행사가 경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16개 나라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장애요인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NRC Commissioner)과 함께 원자력규제 전망을 짚어보는 등 원자력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0일 개회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가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기술과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분야로의 사업 다각화,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제2회 글로벌 포럼은 2020년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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