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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천문우주센터,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 유치 나서

예천천문우주센터, 노후시설 개선사업 완료 및 스타하우스 준공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감천면에 소재한 과학관인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완료하고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2002년 경북 예천에 설립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매년 50만명의 유료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관광시설이다. 하지만 일부 전시실 노후와 관람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관람객들의 불만이 제기 됐다.

 

이에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지난해부터 시설 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공사를 완료하고 6월 7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천문대 전시관에는 400인치 초대형 천체영상 상영 시스템과 직경 3미터의 모형 달을 설치했다.

 

체험관에는 관람객의 참여로 별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인터렉티브 체험시설과 국제우주정거장의 실시간 영상을 중계 시스템이 설치하고, 자신의 그림자를 찍어보는 있는 ‘빛나는 벽’ 등 미디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도 갖추었다.

 

또한 그동안 관람객들의 꾸준한 요구 사항이었던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단체식당 및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주야간의 관람을 대기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인 ‘스타하우스’를 준공함에 따라 관람객과 지역민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천문관측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 주·야간에 아름다운 공원시설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과학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도청 신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 있는 여가·편의 시설로써의 역할도 기대된다. 리모델링 사업기간동안 원활하지 않았던 관람객체험도 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6월에는 재개관 이벤트로 무료입장 등의 할인혜택과 기념행사로 별자리컵 만들기 등 이벤트를 상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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