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열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하계 내일로 패스를 지난 5월 3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에 따르며 이는 6월 3일부터 8월 31일, 90일 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하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기존과 달리 90일 간 운영되어 젊은이들이 열차를 타고 전국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졌다.
내일로 패스는 만 27세 이하 내·외국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패스이다.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KTX와 관광전용열차를 제외한 열차를 입석·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내일로 패스는 일 1회씩 총 3회에 한하여 운임의 60% 할인을 받고 좌석지정이 가능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내일로 이용 고객은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역에서 숙박,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내일로 패스 금액은 3일권(5만원), 5일권(6만원), 7일권(7만원), 3일 2인권(9만원), 5일 2인권(11만원), 7일 2인권(13만원)이며, 전국 역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영주역, 안동역, 춘양역, 점촌역에서 확인할수 있다. 자세한 역별 제휴혜택 및 이벤트 내용은 내일로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광열 경북본부장은 “요즘 학업과 취업에 지친 젊은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여행을 다니며 무궁무진한 자신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여름 내일로가 20대에게 값진 기회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