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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도로공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동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김천시‘노란 신호등 설치 및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구입 지원금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5월 30일 오전 10시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한 6,500만원은 김천시 ‘노란 신호등’ 설치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노란 신호등’은 운전자가 멀리서도 신호등을 알아볼 수 있어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아울러 김천혁신도시 내 3개 초등학교(율곡초, 운곡초, 농소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48기를 설치한다.

 

교통안전물품은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가방 등에 부착하는 ‘옐로카드‘와 한국도로공사 캐릭터가 새겨진 투명우산으로, 전국 9개 초등학교 4,5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부터 김천시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김천시 5개 초등학교(율곡·농소·운곡·김천서부·김천초) 앞에 ‘옐로카펫(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노란 신호등 설치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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