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비정규직 이제그만! 인간답게 살아보자!’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비정규직철폐대구지역대행진 출정식’가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는 29일 오전 10시 서구청 앞에서 ‘비정규직철폐대구지역대행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대구도심 곳곳에서 ‘비정규직 이제그만! 문재인 정부는 약속을 지켜라!’라는 구호 아래 비정규직철폐 대구지역 대행진을 펼친다.

 

이들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은 고용불안과 저임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다. 1년만 기다려 달라고 했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불신으로 바뀌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최저임금 1만원! 노조할 권리보장’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1단계 전환대상인 경북대병원, 8개 구군 CCTV관제센터, 한국가스공사 간접고용노동자들은 여전히 투쟁 중에 있으며, 시간강사법, ILO핵심협약비준, 노조법 2조 개정투쟁, 생존권 쟁취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김용균 노동자 죽음이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통해 ‘위험의 외주화 금지! 특수고용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원청 사용자의 책임확대!’를 포함한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요구했으나, 산업안전보건법 하위법령에는 김용균도 없고,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대책도, 원청 사용자에 대한 책임도 빠졌다.”고 주장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