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 쏟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은 5월 16일 경북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이사 46명을 초청해 신규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위촉식은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쓰는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스쿨존 사고예방활동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힘쓴 전임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2019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신규임원 23명에 대해 위촉식을 수여하고, 건의사항 수렴을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는 경북도내 23개지 역 229개 학교 녹색어머니 42,168명이 활동하고 있다.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원들은 위촉식에서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은 내 아이의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묵묵히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경북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