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5월 14일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대구·경북 지역인재 2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지역인재 채용우대정책을 실시해 2015년 7%에서 2016년 10%, 2017년 15%까지 매년 지역인재 채용을 늘려 왔다.”면서
“2018년 3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시행 이후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해 2018년 약 20%(41명)를 채용했으며, 올해 21%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채용 시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비율의 지역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선발이 완료되면 더 많은 대구경북 지역인재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채에 최종합격한 지역인재 26명은 경북대 등 대구경북 소재 5개교 졸업자로 평균연령은 26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