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잘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5월 8일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역 총괄책임자인 경북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장윤득 교수는 연구목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 용역 사업은 크게 지질공원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점검 및 보완, 지질유산 전문 학술조사 수행,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 작성 및 제출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인증 받기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되면 의성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순조롭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용역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의성군에서도 지역주민과 지질공원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지질명소 보존·정비 사업 등 지질공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