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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쓰레기 산’처리 전담 TF팀 구성

의성군, 방치폐기물 연내 처리로 군민 건강 증진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쓰레기 산’으로 불리는 방치폐기물 폐기물 처리를 위한 전담인력 TF팀을 구성하고 5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연내 방치폐기물 전량처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쓰레기 산’으로 불리는 방치폐기물은 낙동강 본류와 약 8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행정처분 17회, 고발 7회 등이 반복되는 사이 폐기물 17만 톤이 야적됐다.

 

이에 군은 현재 폐기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침출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주민 건강검진 및 주변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군 예비비를 세우는 한편, 환경부, 경상북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도비 예산도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방치폐기물 처리에 대한 예산이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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