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요리교실은 곤충의 도시인 예천의 지역적 특색을 알리고 미래 식량인 식용 곤충에 대한 선입견과 거부감을 줄이고자 마련됐다.“면서
“‘키 쑥쑥! 영양 팡팡! 쿠킹 클래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요리교실에서는 식용 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를 활용한 머핀과 에너지 바 만들기로 엄마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총 48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과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