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 29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국제탈춤공원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제17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나무목걸이 및 나무피리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그 외에도 나뭇가지나 열매 등 부산물을 이용한 목공예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서도 5월 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목공예체험과 숲길탐방을 진행한다.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일대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날장산숲놀이터’ 행사, 5월 5일에는 부산 금강공원에서 ‘숲행복day’ 등의 다양한 산림문화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