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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현장실사 성공적 마무리

안정적 부지, 환경성, 접근성, 유사경험 가진 최적지 강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4개월에 걸쳐 공들여 준비해 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 대형 프로젝트를 4월 24일 부지선정 현장실사를 끝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관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오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는 많은 군민들이 나와 선정위원단을 반겼으며, 실사에 앞서 김학동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권용갑 추진위원장은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김학동 군수는 직접 발표에 나서 축구종합센터가 예천에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군에서 제시한 후보지는 대한민국 축구 백년대계를 내다 볼 가장 안정적인 부지로 매입비가 저렴하고 향후 시설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곳으로 축구협회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이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미세먼지가 환경의 핵심화두가 된 요즘 깨끗한 대기질을 자랑하는 청정 자연환경과 내성천을 끼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 역시 장점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전국 어디든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탄탄한 분석을 앞세운 실질적인 행정지원 계획 등에 대해서도 어필했다.

 

특히 “무엇보다 군민들의 유치 열기에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분위기, 경북도청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해 낸 유사한 경험은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큰 자산으로 예천이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군은 지난해 12월 시작된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남다른 전략으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뛰어들어 최종 관문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군민 70% 이상이 참여한 서명운동, 거리를 가득 채운 현수막 행렬, 군민들의 자발적인 결의대회 등 그야말로 전력 질주해 왔다.”면서

 

 

“그 동안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치위원회, 지역 단체, 출향인 단체 및 군민 여러분 모두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보여주었고 최선을 다해 뛰었으니 이제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최종후보지인 8개 도시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통해 축구종합센터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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