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동남권신공항 지역 이기주의·정치적 필요에 따라 무산・변경 안된다!”

대구경북,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 따른 공동입장문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남권 신공항 최종보고서 검증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4일 대구경북 공동 입장문을 통해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과 계획 변경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강력히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공동 입장문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은 영남권신공항을 둘러싼 오랜 논란 끝에 관련 5개 시・도가 합의하고 세계적인 공항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결정된 국책사업이다.

 

현 정부 출범이후에도 김해신공항 건설은 전혀 문제가 없고 예정대로 추진 될 것임을 수차례 밝혀 온 바 있다.

 

국가와 영남권 전체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국책사업이 일부 지역의 이기주의와 정치적 필요에 따라 무산・변경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

 

만약, 부산・울산・경남의 요구를 받아들여 국무총리실에서 현행 김해신공항 건설을 재검증하고, 계획을 변경하려 한다면 이는 영남권신공항에 관한 문제이므로 5개 시・도의 합의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대구경북은 이러한 합의 없이 추진되는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과 계획 변경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