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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수성구만의 미래교육 친화적 어린이공원 조성

어린이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디자인 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범적인 주민참여형 미래어린이공원 재조성 대상지로 범물동에 위치한 ‘삼주어린이공원’과 시지동에 위치한 ‘전원어린이공원’을 선정했고, 어린이 워크숍, 어린이디자인캠프,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주민들의 참여 과정을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삼주어린이공원 인근 범일초등학교에서 수성행복어린이디자인단을 모집하여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다.

 

1차 어린이 워크숍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규칙을 정하며 동네 공원을 평가하고, 원하는 어린이공원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5월 중순까지 다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디자인해 그 과정에서 창의성과 상상력, 책임감, 협동심, 사회성 등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어린이들의 교육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포럼을 마치고 “어린이공원의 주체인 어린이와 주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 내고 디자인한 수성구만의 유일성을 갖춘 미래교육 친화적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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