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소득층 부모는 갓 태어난 아이 분유 값부터 기저귀 값까지 양육비가 만만치 않아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서비스’를 이용으로 양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울진군은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등 만 2세 미만 영아) 가구의 영아(0~24개월)를 대상으로 기저귀 지원하며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사망·질병(에이즈, HTLV감염, 방사선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에게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원조건을 만족하면, 기저귀 구매비용 월 64,000원, 분유 월 86,000원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소, 읍·면 주민센터 에서 받으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http://www.bokjiro.go.kr)에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