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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보건소, 모기 박멸을 위한 체계적 방역 시행

친환경 LED 모기 포충기 설치 및 가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모기 박멸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0월 말까지 친환경 LED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고 가동하고 있다.

 

LED 포충기 추가 설치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 광촉매에 의한 미량의 이산화탄소 및 LED 램프에 의한 빛의 파장으로 위생 해충을 유인·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제 장비이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분무 및 연막소독보다 친환경적인 위생 해충 퇴치 방법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포충기의 가동시간은 가로등 점등 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정지된다.

 

작년까지 영양군에 포충기 설치 대수는 체육시설, 관광지, 공원 등 16대를 설치하였고 4월 11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근처로 6대를 추가로 설치 및 가동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기존 약품에 의한 방역뿐만 아니라 효과가 지속적이고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적 방역 방법을 세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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