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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 강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리시설 성범죄 사전 차단 위한 불법촬영기기 확인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 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 강화에 나섰다.

 

이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4월 17, 18일 이틀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및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불법 촬영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리중인 모든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불법촬영 탐지기를 이용해 숙박 객실 및 화장실, 강의실 등에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 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송만근 사무국장은 “불법촬영기기 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공간과 질적 수준이 담보된 교육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매년 30,000∼50,000명이 찾는 청도군의 대표 문화관광 시설로, 일반 방문객은 물론 기관단체들의 교육, 연수, 청소년 수련활동 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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