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4월 19일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된 ‘2019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23개 시·군 90여명의 지방세정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23개 시군에서는 지방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서면심사를 거친 12건에 대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청도군은 풍각면사무소 김홍철 주무관이 ‘차세대 이동수단의 보급에 따른 지방세 과세 방안’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참가한 타 시군 지방세 공무원은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어 2일간(4월 18일~4월 19일)의 대회 일정동안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에 머물다 갈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청도군 재무과장 김윤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소비문화와 산업트랜드에 맞춰지방자치단체의 자주 재원인 지방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불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