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성근린공원에서 ‘굿잡(good job)버스’를 운영한다.
굿잡(Good Job)버스는 대구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찾지 못하는 지역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및 기업체 현장면접을 제공하는 행사로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굿잡버스에서는 지역의 12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여 부품조리원, 조리사(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고객상담직, 사무직 등 7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며,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희망 여성들을 위해 전문상담사의 1:1 취업상담, 이력서 및 면접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도 추진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특히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