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의회 무소속 최훈식, 김광호, 이충원 의원이 4월 2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갖고, 박영문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입당으로 의성군의회는 총 13석 중 자유한국당 11석, 민주당 2석으로 자유한국당이 확연한 차이의 다수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입당을 신청한 세 의원은 입당취지에 대해“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무소속으로서의 한계를 느끼던 차에 박영문 위원장과 김주수 군수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입당 이후 김주수 의성군수와 소통과 단결된 힘으로 의성군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박영문 당협위원장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힘을 모아 현정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등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민생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영문 위원장은 “어렵고, 절실한 시기에 뜻을 같이 해준 세분의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 동지로서 앞으로 해쳐나갈 지역의 현안과 무너진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들을 다시 되살리는데 힘을 모으자”며, 참석한 당원들에게 “오늘의 입당을 계기로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은 물론 나아가 전국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가치가 국민들에게 인정과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소속 의원 전원 입당은 박영문 당협위원장의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의 산물이다. 협치를 통해 의성군이 한 층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자유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는 지금 함께 뜻을 모아준 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람들은 그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요즘 정세에서 좀처럼 입당하려 하지 않는다.”며 “이는 박영문 당협위원장의 끈질긴 노력과 탁월한 리더십이 만들어낸 결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들의 입당식에는 상주·의성·군위·청송 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자유한국당의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입당을 축하했다.
특히 6·13 지방선거에서 4개 시군 모두에서 승리를 견인해 낸 박영문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