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4월 19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를 방문,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등의 사회적경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업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문경미소(주)’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농산물 판매에만 의존하던 지역 내 농가들이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귀농인 4명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활용해 만든 오미자김과 양파김, 오미자음료 전문생산 식품기업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상품을 무기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에 수출을 본격화 하는 등 지역 내 식품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란 대표는 “문경미소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25억이다. 목표 매출액 달성을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식품 품질 향상과 매출 증대로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농가발전 기여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를 드리고 문경시에서도 최대한 도와드리겠다.”며,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