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선전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경산시는 4월 19일 국민안전주간(4.15~21)을 맞아 경산시민운동장 어귀마당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및 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제57회 도민체전’을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7대 안전무시관행으로 ①불법 주‧정차, ②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③과속‧과적운전, ④안전띠 미착용, ⑤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⑥등산 시 화기‧인화물 소지, ⑦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무시관행은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타파해야 할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관식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속에 만연한 안전무시관행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제57회 도민체전을 안전하고 무사하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