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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딩동댕~ 전국노래자랑, 성주군을 찾다~”

성주군민들 노래솜씨 뽐내며 참외향처럼 달콤한 추억 만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딩동댕~ KBS전국노래자랑이 4월 19일‘성주군편’공개 녹화를 생명의 숲인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녹화는 ‘2019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분위기를 고취하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기원, 읍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30팀이 사전 접수했으며 7시간의 치열한 예심을 거쳤다. 녹화 당일인 19일에는 최종 15팀이 본선 녹화무대에 올랐다.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으로 구성된 본선 출연자들은 각자의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창의 무대를 펼쳤다.

 

생명의 열매, 황금 성주참외를 전국적으로 자랑하고 홍보하기 위해 성주아리랑을 구수하게 부른 임옥자 외 7인, 가족들과 떨어져 기업하기 좋은 성주 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가족을 만나고 싶어 나왔다는 박성준씨의 빵빵의 열정 무대는 관람객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송해의 열정적인 진행과 김연자, 진성, 박현빈, 박세빈, 더나은 등의 초대가수들 의 공연은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녹화무대를 찾은 이병환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성주참외페스티벌’에 방문해 참외향처럼 달콤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라”고 적극 홍보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 성주군편’은 오는 5월 1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밖숲과 태실 일원에서 국내 유일의 생명문화․참외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는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참외 뿜뿜 ♬’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가치를 축제를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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