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과학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4월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2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과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우리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과학교육의 활성화와 과학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교육 진흥에 공이 큰 영주중 김지숙 교사 외 23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 월곡초 박희찬 교사 외 59명 우수과학교사 교육감표창, 안동강남초 조준혁 학생 외 459명의 우수과학어린이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창고 오케스트라 음악공연, 각남초, 유강중, 안강전자고 연합 드론팀 7명의 학생들이 공처럼 생긴 둥근 드론을 조종해 상대편 골대에 드론을 집어넣는 축구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드론팀은 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받아 운영된다.
또 전 전주대 이남식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 안과 밖의 거대한 변화에 대비한 미래 인재를 길러 낼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융합인재교육 중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과학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및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참여형 과학행사를 운영하며, 교사주도의 과학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에 참여해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통해 과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북메이커센터와 발명체험관 건립과 같은 여러 방안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