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체육회(회장 고령군수 곽용환)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참가에 앞서 19일 오전 군청 대가야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졌다.
선수단 및 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결단식에서는 고령군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전 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회장과 군의장의 선수단 격려 및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고령군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했다.
고령군은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농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유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궁도, 골프)에 333명(선수 259명, 임원 7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앞서 지난 56회 대회에서는 유도에서 종합 우승, 배드민턴 남·녀 장년부 우승, 탁구 여고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군부 종합 9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도민체전 사전경기에서는 축구 종합5위, 궁도 종합6위, 골프 종합 9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