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4월 16일부터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용으로, 지난해 조성한 생태체험 학습장을 활용,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학습 및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교육 및 체험, 생태미술 체험, 향기정원 만들기 체험, 금굴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광역시관광협회가 운영하며 체험 프로그램 단체 참가 접수는 별도의 홈페이지(http://www.ogyeonji.co.kr)를 통해 가능하다.
단지, 옥연지 금굴 체험의 경우 콘텐츠 공사를 완료한 후 올 하반기부터 사금채취, 금굴탐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옥연지 송해공원은 천혜의 수변경관과 둘레길, 금굴, 출렁다리, 맨발산책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층을 위한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송해공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고 사랑받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