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김천시는 4월 17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회장 김용화) 회원 30여명이 바람직한 광고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불법현수막 및 부유물 정비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정비활동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간판문화 선진화는 물론,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친절하고 청결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솔선수범 하게 됐다.”면서 “이날 회원들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마트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정비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회원들은 개별업소를 방문해 옥외광고물 설치요령 등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함께 동참 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김천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김천시청 원도심재생과)도 이날 이들과 함께 공공기관 저단형 현수막 설치와 이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정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김천시에서도 불법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