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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 유리온실 토마토, 일본인의 입맛 사로잡다~”

상주 스마트팜 토마토 일본 최고급 백화점으로 Go Go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일본 최고급 백화점(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에 입점하게 됐다.

 

상주시는 4월 18일 상주의 농업회사법인 새봄(대표 조영호)이 지난 17일 상주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일본 최고급 백화점(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유리온실 재배 토마토는 안전성 및 품질을 인정을 받아 지난해 8월 하반기부터 매주 꾸준히 일본으로 수출하여 100톤 이상, 6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면서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라고 전했다.

 

이번 선적된 ‘토마토’는 컨테이너 20피트(5.3톤 정도)로 금액은 3천만원 상당이다. 매주 2번에 걸쳐 10톤 이상의 토마토를 수출할 예정이다.

 

새봄 관계자는 “국내 수출업체를 통하지 않고 농업회사법인 새봄에서 직접 일본 청과전문 수입업체를 통해 최고급 백화점(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현재 새봄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1만 5천평이다. 36톤 가량의 방울토마토를 매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양의 토마토가 수출 될 전망이다. 올해 새봄 수출실적 목표 금액은 40억원 이상으로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주시 윤해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의 새로운 주력 수출품인 유리온실에서 생산된 토마토가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당부하며, “공급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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