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를 위해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통학버스 승·하차 정보와 위치정보를 교사, 학부모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는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유·초·특수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2대에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52대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2018년 통학버스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내 등록된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1,21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했으며, 설치된‘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람이 확인하는 승·하차 인원 확인시스템 등 모든 인적·물적 시스템을 동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