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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 농업기계화율 촉진화로 농업경쟁력 향상

2019년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교육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농업기계화율 촉진으로 농업생산성과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청도군은 4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2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농업용중장비(굴삭기,지게차,로더) 면허취득 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영농형태가 현대화되면서 농업용중장비 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져 농업인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화교육이다.

 

농가에서는 해당 면허취득 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중장비임대 실적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농업기계화율 촉진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교육 현장에 참석한 이승율 군수는 “농업기계운전 및 임대에 필요한 면허를 취득해 안전운전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며 “농기계임대 사업소 분소 건립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신기종 장비를 추가 확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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