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4월 16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에서 ‘2019년 군위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기구로 관내 19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 선출 등을 통해 조직을 구성하고, 2019년 운영계획을 토의하는 것으로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군위군 청소년 참여기구는 군의 청소년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 각종 캠페인 전개,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위원회를 구성, 청소년 정책제안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며, “앞으로 1년 동안 위원회 학생들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