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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불법 폐기물 반입은 군민의 안전 위협하는 행위!”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폐기물의 불법처리와 방치폐기물 발생 근절을 위해 특별점검 강화에 나섰다.

 

성주군은 4월 17일 이달부터 폐기물의 불법처리와 방치폐기물 발생 근절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및 빈 공장 등 방치폐기물의 발생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처리 업체·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부실 등을 악용한 부적정 처리·불법 투기 등 사회적·환경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점검의 점검 대상은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및 장비의 실제 운영사항이 허가사항과 일치하는지, △폐기물의 수집·운반, 보관, 처리 기준 위반 등 부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이행 보증 방법 적정 이행 여부, △수탁처리능력에 비해 폐기물 초과 반입 여부 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용보관량을 초과하여 폐기물을 보관하거나 허가 부지 외에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측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빈 공장이나 창고 등을 이용해 정상적인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폐기물을 방치 또는 불법폐기물 적치장으로 사용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조사하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형사처분 건은 경찰서 등에 수사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반입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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