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평등 지역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과 손을 맞잡았다.
의성군은 4월 16일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개원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양성평등정책 발굴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돌봄·여성친화환경 구축관련 공동사업 추진, 지역양성평등정책 컨설팅 추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연계체제 확립 및 정보공유, 지역여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정보교환 및 공동 수행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한 지역환경 조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의 첫걸음이다.”면서
“의성군에서부터 시작돼 타 시․군,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경북양성평등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생애주기별 저출산 대응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