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4월 16일 2018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종합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표창 패와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와 7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며 지역행정 우수성의 역량을 과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먼저 도정역점시책추진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8년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0년부터 최우수상 8회, 우수상 1회 수상으로 상사업비 총 19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매년 최고의 성적을 거양함으로써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추진한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23개 지표의 경북도 역점시책추진과, 사회복지·지역개발 등 5개 분야 120개지표의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했으며, 군은 특히 ‘지역개발 정책추진’과 ‘일자리창출 사업’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정부합동 평가결과에서는 일반행정 분야와 지역발전 정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정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도정역점시책을 기준으로 특정한 업무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행정전반에 대한 시책이 총 망라된 종합평가이다. 아울러 의성군의 8연속 ‘최우수’기간 선정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도정역점시책평가 최우수 이외에도 지난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과 귀농·귀촌정책 전국 3위 등 여러 분야의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9백여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 민선 7기 동안에도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군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사업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군은 주민요구를 반영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 등에서 탁월해 지난해 경북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군은 지역특성과 지역건강문제에 맞춰 권역별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중점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젝트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취약지역에 추진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군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건강수준과 주민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자원 연계와 주민참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