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4월 15일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유관기관 실무회의에서는 각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과 운영문제 등 전반전인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기관 실천계획에 따라 긴밀하게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4월 25일부터 상주에서 펼쳐지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체전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선수, 임원 등 4,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