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경로효친 사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의성군은 4월 10일 단북면을 시작으로 5월까지 18개 읍･면을 대상으로 2개월간 ‘주민화합과 행복100세 실현’을 위한 경로위안잔치 및 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0일 의성군 주최, 읍･면 노인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육행사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내․외빈의 축하인사와 초청가수 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며
“특히 의성군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릴레이 행사의 첫 출발지인 단북면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새끼줄꼬기, 고무신 넣기, 마을 윷놀이 등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발굴에 기여하는 장학금 전달식 등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삶이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우리사회를 위해 어머님, 아버님께서 애써주신 노고를 잊지 않고 보답하며 매일매일이 잔칫날처럼 즐겁도록 어르신이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39.2%로 전국 최고인 만큼, 다양한 여가･문화･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100세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