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이 4월 10일 대가야읍 본관들 김도중(55)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김도중 농가는 이날 대가야읍 본관리 일대 5ha의 면적에 백진주벼, 설레미벼, 향철아벼를 조기 이앙했으며, 이날 이앙한 모는 추석명절 이전 햅쌀로 출하 될 예정이다.
김도중 농가에 따르면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이앙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군은 “김도중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중간찰벼, 향미벼, 흑미벼 등 기능성 벼품종을 재배하며,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 7℃(칠도씨)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전한 우수 품질의 쌀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군도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종자 소독과 적기 모내기 지도 및 병해충 항공방제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