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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사랑의 희망 전달

해외자문위원 협의회 회의 후 즉석에서 2백여만원 성금 모금 후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1·15 포항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사랑의 손길이 해외에서도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경상북도는 4월 10일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김근한)가 4월 6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의를 마친 후 포항지진으로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즉석에서 2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동남아 국가와의 국제교류와 국제통상, 관광객 유치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지진 발생이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는 조사발표가 나왔다는 설명과 지진이 발생한지 1년 반이 넘도록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한 분들이 200여명이 넘고 도시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 지사의 이야기를 들은 회원들은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고 싶다’며 그 자리에서 모금 운동을 펼쳤다.

 

김근한 해외자문위원 협의회 회장은 “지진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포항시민들이 하루속히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금된 금액을 경북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이 지사는 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원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귀한 성금은 피해주민들의 복구 의지에 큰 힘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해복구와 포항지진 피해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자문위원 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에도 포항지진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