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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무인항공 방제로 노동력 부족 해소

고령군,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10일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늘, 양파 병해충에 대한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전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4월초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월까지 2회 이상 추진하는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월동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에 대해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무인항공 방제는 경상북도 농작물 병해충 119 방제단과 연계하여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무인헬기 뿐만 아니라 드론(무인멀티콥터)을 도입하여 시설하우스 인접지역 등 헬기방제가 어려운 지역의 방제에 비교적 유리하여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올해 550백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주산작목 3,500ha의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면 “이는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방제를 통한 고령 농산물 상품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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