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4월 9일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군위군민 130여명을 포함한 경북 도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에 이어 통합신공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통합신공항은 지난해 3월, 이전후보지로 군위 우보와 군위 소보-의성 비안 2곳으로 선정된 이후 국방부와 대구시의 사업비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1년 정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하지만 올해 3월 말경 사업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절차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임”을 강조하며 “이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정책토론회가 통합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다양한 논제를 토론하고 제시하면서 지역 발전정책을 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