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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동시의회, 안동만의 색깔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워크숍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가 시민들과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는 4월 5일 회의실에서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전략과,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공동 디자인을 통한 도시 혁신’을 주제로 제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디자인서울총괄 본부장을 역임한 계원예술대학교 권영걸 총장의 특강을 통해 서울시가 인간ㆍ자연ㆍ문화가 교감하는 소프트 시티로 변모하기까지 추진 과정과 노하우 등에 대해 듣고, 안동의 공공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 총장은 특강에서 “도시경관은 지나치게 크고 많고 자극적인 것이 문제”라며 “무엇보다 광고물 정비를 통해 잘 비워내는 것이 우선이며, 그 후에 도시 특징에 맞는 색, 서체, 상징물 등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디자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정해진 시스템 없이 열정만 뜨거우면 위험하다고 경계하며, 체계적인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 회원들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주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동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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