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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

안계면 230억원 규모의 주민복지인프라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주민복지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성군은 4월 8일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는 안정적인 예산을 지원하여, 중앙과 지방이 지역의 현안을 함께 협약하여 풀어가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이다. 행안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등에서 시행하던 기존의 개별적 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하여 사업추진의 신속성과 일괄성을 보장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골자이다.

 

의성군은 안계면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민들의 복지 및 출산인프라 구축, 청년허브센터 건립 등 주민편의 중심의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올 1월 도 예비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 의성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참여한 대면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심사평가 후문으로 “지자체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가하는 등의 높은 열정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안계면 일원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100억원을 포함하여 총 23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지역민들을 위한 여성·출산돌봄지원, 작은영화관 등 문화·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으로 조성 될 특화농공단지, 반려동물문화센터와 연계 된 청년허브센터 등을 건립하여 두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는 의성군이 필요한 사업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기존의 사업들이 관에서 주도한 사업이라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 삶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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