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사업’은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수학 등 생활문해교육을 통해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다.”면서
“한글교실은 경로당의 학습공간을 활용하여 강사가 주 2~3회 직접 찾아가 한글‧수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문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올해 국비 1,500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경로당 한글교실 운영과 ‘2019 의성군 성인문해 백일장’및 세 번째 시화집을 발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그간의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분석과 문해강사 컨설팅을 실시한다.”며 “한글수업 뿐만 아니라 생활문해 교육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께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2012년부터 올 3월 현재까지 119개의 한글교실을 운영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