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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노총대구지역본부. 노동법 개악 중단하라

4월 5일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조합원 총집결 결의대회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길우)는 4월 2일 오전 10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앞에서 노동법 개악 중단, 개악 입법 발의 철회 촉구 대구지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 보수야당이 한마음으로 노동법 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입을 열며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차등 지급과 노조의 단체행동권을 무력화 시킬 노조파괴법을 입법 논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노동존중’,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지 2년도 지나지 않아 약속을 뒤집고 사회적 합의라 포장한 경사노위에서 여당, 보수야당과 함께 노동법 개악의 문턱으로 치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노동자의 삶을 파탄 낼 노동법 개악에 앞서 총력으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으며, 노동법 개악 중단과 법안 발의를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길우 본부장은 “이법을 막지 못하면 민주노총은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며 “노동법 개악에 주도한 문재인 정부와 수구세력에 대해 그 책임을 물어 구속도 불사한 퇴진과 해체투쟁에 돌입한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한편, 4월 1일, 2일 전국 동시다발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및 최저임금 개악안 발의 의원, 자유한국당시도당사, 더불어민주당시도당사 항의면담 투쟁을 전개하고, 4월 3일 국회앞에서 민주노총 확대간부들이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조합원‧간부 총력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며, 4월 5일 국회 본 회의에 대응해서 노동법 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조합원 총집결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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